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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급 스피커의 특성

스피커는 헤드유닛과 달리 메이커들이 비교적 소규모회사들이 많아서 고급모델에
서부터 저가형 모델까지 두루 갖춘 회사들이 드물고, 저가형 모델들을 취급하기
도하고, 고급모델들만 취급하기도 한다. 또는 저가형 모델부터 고급모델까지 두
루갖춘 회사들도 있다. 따라서 국내에서 시판되는 스피커들 중 어느회사 제품이고
저가형 모델인지 판단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스피커는 사용 재질에 따라 오묘한 음색을 드러내므로 사람들마다의 취향에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이것은 필자 또한 많이 다루어본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권하여값비싼 스피커를 구입하여 후회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스피커 장착 후에는 반드시 그 특유의 음색이 나타나는지를 확인하곤 한다. 이러한 경험들이 장착자들의 노하우가 되어 많은 장착경험과 여러가지 정보를 종합할 때 좋은 스피커를 찾아낼 수 있게된다.



2.

고급 스피커라함은 섬세한 음질을 재생할 수 있어야하고, 카 오디오 특성상
앰프의 큰 출력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어야한다. 또한 저음부터 고음까지
고르게 잘 나와야하고, 특히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 소리가 거칠지 않고,
듣기에 부드러운 특성을 내주어야한다. 스피커가 전주파수 대역에서 고르게 음을내주기 위해서는 스피커의 음압을 낮추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스피커의
입력감도가 낮은 특성이 있다. 그래서 일반 순정 스피커나 저가형 스피커에 비해 앰프의 작은 출력에서는 소리의 크기가 작아서 자칫 고급스피커를 질 낮은 스피커로 오인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런 고급스피커엔 큰 출력의 앰프를 연결해주는 것이필수조건이다. 고급 스피커에는 사용되는 재료들이 좋은 것들이어야 한다. 먼저스피커 콘지가 고급이어야 한다. 스피커 콘지는 음색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요소이다. 항상 심한 진동이 있기 때문에 여간해서 찢어지지 않는 질긴 재질을 사용하고, 빗물이 묻어도 상하지 않는 재질을 사용해야한다. 다음엔, 마그네트가 고급이어야 한다. 마그네트는 자력을 발생하여 스피커내부에 있는 코일에 흐르는 전기전류를 소리에너지로 바꾸어주는 역할을 하므로, 자력의 힘이 강한 것 일수록 좋다.
자력이 강한 마그네트는 재질에 따라 차이가 많아서 마그네트의 재질을 좋은 것을 사용한스피커 유닛이 좋은 스피커가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그 마그네트가 큰 것일수록 자력이 커져서 고급 스피커에 사용되어 왔으나 질좋은 마그네트를 사용하게되면, 마그네트가 그렇게 크지 않아도 큰 자력을 낼 수 있어서 최근에는 마그네트의 크기와 고급스피커의 비례성은 줄어들었다. 또 한 가지 고급스피커에 많이 적용되는 것은 스피커의 프레임 재질이다. 스피커의 프레임이란 스피커 유닛의 외곽을 감싸고있는 쇠붙이를 말한다. 이것의 재질이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제품을 사용하는 것들이 고급스피커들이다.
여기에 일반 철판을 사용하는 제품들도 있는데, 진동이 심한 곳이기 때문에,
철판보다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이 진동에 잘 견딜 수 있다. 따라서 눈으로
식별하기에 좋은 것이 다이캐스팅이 되어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다음으론 트위터가 거친 음이 아닌, 고운 사운드를 낼 수 있어야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트위터의 콘 재질로는 실크이다. 티타늄도 많이 사용되나 음이
너무 강렬해서 일부 매니아들만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서브우퍼는 최근의
경향으로 SPL을 중시하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보이스코일을 2개
넣어서 만들어, 하나의 스피커로 보다 더 큰 SPL을 내고 있다. 더 나아가 보이스코일의 임피던스가 4Ω에서 2Ω으로 줄여가는 추세다. 임피던스가 2Ω이면 병렬 연결시 1Ω으로 떨어져서, 앰프도 1Ω로드되는 것들이 출시되어 앰프하나가 1000W이상되게 만들어진다.
서브우퍼는 앰프출력을 500W 이상 받기 위해, 코일의 굵기가 매우굵어지고,
콘지도 매우 딱딱한 것들로 이루어져 대출력의 앰프에도 잘 견뎌내고, 커다란
음압을 내는데, 손색이 없게 되어있다. 저음의 특성상 인클로우저의 크기가
커야했지만 최근에는 그 체적이 작게되어도 커다란 음압을 낼 수 있게
만들어지고 있다. 이것은 자동차의 장착공간을 줄여서 트렁크의 공간활용을
더 크게 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2. 2웨이 스피커의 종류

고급 스피커로 시판되는 모델들이 많이 있지만 필자가 모두 사용해 보지 못한
관계로 실제 장착하고 청취경험이 있는 스피커들을 여기에 소개한다. 미국의
a/d/s사에서 생산하는 모델들 중에 최고급모델로 335PX와 336PX가 있다.
이 모델은 5인치와 6.5인치 스피커들인데, 모두 2웨이 스피커다. 가격대가 300여만원대 제품이어서 대중적인 모델이라 할 수는 없다. 다음모델로는 346is,와 345is 가 있다.
이 제품들도 다른 메이커들에 비해 고급제품으로 많이 장착되고 있다.
이 모델들은 가격대가 100여만원 이하의 제품들로서 일반적인
고급시스템에 장착되고 있다. 고음뿐 아니라 미드베이스도 매우 잘 재생하여
클래식을 듣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덴마크의 다인오디오사의
시스템 240과 시스템220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고급스피커로 애용되고있는
모델들이다. 이 제품들은 우퍼의 프레임구조와 콘지가 독특하게 만들어져서
맑고 고운 음을 내는데 탁월하다. 특히 현악기 연주를 즐겨듣는 사람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다만, 타 스피커에 비해 미드베이스가 약한 것이 흠이다.
또 다른 메이커로는 프랑스의 포칼이 있다. 포칼 스피커는 유토피아 165W가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트위터의 재질이 티타늄으로 되어있어
비교적 날카로운 음을 내지만 질 낮은 티타늄 트위터와는 비교가 안되게 맑고,
깔끔한 고음을 내므로, 명료한 사운드를 찾는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독일의 MB쿼트사에서 만들어내는 218.61Q가 있다.
소위 Q시리즈로 불리는 이 스피커는 마그네트가 네오드뮴으로 되어있어서
큰 출력을 받아내는 스피커지만 겉에 보여지는 마그네트의 크기가 무척 작다.
따라서 마그네트만 바라보면 별로 좋은 스피커라는 이미지를 풍기지 않으나,
실제로 페라이트 마그네트에 비해 10여배 큰 자력을 만들어내기에 미드베이스는 잘 낼 수 있는 스피커이다. 이 스피커의 트위터도 티타늄재질 이라서 포칼 트위터와 유사하게 강렬한 맛을 느끼게 해 준다.
개인적으론, MB보단 포칼을 권한다. MB를 비슷한 선상에선 보통 카샵에선 권하는 편이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포칼이 낫다 ㅡㅡ;;지극히 주관적임...
최근에 포칼트위터신형이 몇가지 나오고 있어 관심이 간다...
허나 실탄부족이라는 현실이..쩝;;관련사이트-카오디오뱅크 참조하시길..



3. 서브우퍼의 종류.

서브우퍼중에서는 지금까지 정격 입력이 400W 내지 600W급들이 주종이었으나
최근에 대출력 앰프를 사용하여 그 이상의 입력에 잘 적응되는 스피커들이
출시되고 있다. 몇 년 전에는 설윈베가의 스트로커가 대출력의 서브우퍼
대명사이다시피 했지만, 최근에는 오리온사의 HCCA 12d, 15d를 사용하여 1000W 이상 출력할 수 있게되었다. 이 스피커는 듀얼 보이스코일로 코일 하나의 임피던스가 2Ω으로서,1Ω로드가 가능한 앰프에 연결하면, 1Ω으로 구동시킬 수 있다. 앰프가 1Ω로드가 된다는 의미는 앰프가 낼 수 있는 능력을 훨씬 높인 것이다.
이런 연결방법은 하나의 앰프로 큰 출력을 만들어 내는 장점이 있다. 락포드 포스게이트사의 RFR 3112 모델은 12인치 서브우퍼로 역시 듀얼보이스코일을 내장한 대출력용 서브우퍼다. 코일 하나당 임피던스도 2Ω으로 오리온사의 12d처럼 병렬 연결하면 1Ω으로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사용앰프에 따라서는 2채널 앰프일 경우 4Ω 브릿지를 하여야 할 경우가 있다.
이때는 두개의 코일을 직렬 연결하여 4Ω으로 만들 수가 있다. 실제로 RFR 3112 모델에 PPI 2100 앰프를 브릿지 4Ω으로 600W 출력시켜보니 상상을 초월한 저음을 내었다.
따라서 최근 서브우퍼를 추천함에 있어서 이런 모델을 많이 예로 든다.
그리고 이런 스피커들의 정격입력이 1000W 정도 되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앰프가 600W만 되어도 훌륭한 서브우퍼 구동을 시킬 수 있어서 150W 2채널
앰프나 200W 2채널 앰프와 함께 사용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그밖에 PPI 사의 PRO 12, PRO 15는 12인치와 15인치 스피커로서 싱글보이스코일이다. 12인치의 경우 정격입력이 400W로서 SPL용이라기보다는 적당한 서브우퍼로 음질을 중시하는 매니아들에게 권해주는 스피커이다. MB쿼트사의 PWD 304모델은 4Ω 듀얼보이스코일로 약 500W에서 1000W까지 받아낼 수 있는 강력한 서브우퍼다.
최근에 선보인 이 서브우퍼는 SPL도 추구하면서 음질까지 훌륭하게 소화해내어 새롭게 애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스피커의 고급모델들을 알아보았는데, 여러 번 강조한 사항이지만 카
스피커는 어디까지나 장착방법이 절반의 중요성을 갖고 있다. 서브우퍼는 인클로저의 제작이 생명이라 할 수 있다.
정말 셋팅을 어케 하느냐에 따라 같은 기기도 극과극의 음질을 연출해 냅니다..
제가 특히 돈지랄한 경우라..좀 뼈저리게 느낍니다..
따라서 스피커의 선택, 특히 프론스피커의 선택이야말로 유닛의 선택 못지않게, 아니 오히려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참조:
www.mc5d5.com>

by. 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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